사랑하는 준영
- 작성자
- 엄마
- 2022-07-31 00:00:00
준영아 안녕
어제는 엄마가 몸이 좀 안좋았단다
날씨도 너무 덥고
낮에 돌아다녔더니 탈진상태가 되고 너무 졸립기만 하더라
주중에 너무 과로한 탓 같기도 해
그래서 어제 편지를 쓰지도 못했네
어제 캐시워크 몸무게 재는것도 빠트린 줄도 몰랐어 ㅠㅠ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저번에 엉덩이 신경주사를 맞고 나서 몸이 편안했었는데
이번주부터 다시 엉덩이가 시큰거리기 시작했어
병원에서 다리를 꼬지 말라고 하는데.
나도 모르게 습관적으로 다리를 꼬고 있네
그러다가 허리나 엉치가 아파오면 다리를 똑바로 하고 허리까지 꼿꼿히 펴고 앉아.. 중간중간 스트레칭도 하고 말야
참 바보 같지. ㅠㅠ 아프기 전에 미리미리 몸 관리를 하면 좋은데
쉽고 편하게 살다가 병을 유발하는 어리석은 행동을 하는 것 같다..
오늘은 일요일인데 어제는 너무 피곤해서 출근을 못했고
오늘 또 사무실에 일하러 나왔어
일 시작하기 전에 우리 아들 편지부터 쓰고~~
어제 문자 받았는데 용돈 2만원을 보내 달라고?
안되는거 알지?
3만원 갖고 들어갔는데 그거 친구한테 갚았니?
그럼 없이 살아야지... ㅠㅠ
그렇게 돈을 보내 달라고 하면 부모가 자식 도박빚 갚아주는 것 밖에
안되기 때문에 돈을 보내줄 수 없단다...
이런 이유가 아니라면 좀 더 상세히 적어서 아빠가 이해할 수 있게 다시 편지를 보내 주렴
네 요즘 컨디션은 어떤지. 공부는 잘되는지. 그런 것들도 좀 적어서 말야~~
콜라랑 탄산수 오늘 보내 줄께.
그럼~ 엄마도 이제 일한다.
너도 열공하렴~~
그리고 주말 시험 피하지 말고 당당하게 시험 봐~ 알았지?
우리 가족 모두 열심히 살자~~
사랑하는 엄마가
오늘의 좋은 글
중요한 것은
포기하지 않는 것이다
더딘것을 염려하지 말고
멈출것을 염려하라
모든 것은 마음먹기에 달린 것
어제는 엄마가 몸이 좀 안좋았단다
날씨도 너무 덥고
낮에 돌아다녔더니 탈진상태가 되고 너무 졸립기만 하더라
주중에 너무 과로한 탓 같기도 해
그래서 어제 편지를 쓰지도 못했네
어제 캐시워크 몸무게 재는것도 빠트린 줄도 몰랐어 ㅠㅠ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저번에 엉덩이 신경주사를 맞고 나서 몸이 편안했었는데
이번주부터 다시 엉덩이가 시큰거리기 시작했어
병원에서 다리를 꼬지 말라고 하는데.
나도 모르게 습관적으로 다리를 꼬고 있네
그러다가 허리나 엉치가 아파오면 다리를 똑바로 하고 허리까지 꼿꼿히 펴고 앉아.. 중간중간 스트레칭도 하고 말야
참 바보 같지. ㅠㅠ 아프기 전에 미리미리 몸 관리를 하면 좋은데
쉽고 편하게 살다가 병을 유발하는 어리석은 행동을 하는 것 같다..
오늘은 일요일인데 어제는 너무 피곤해서 출근을 못했고
오늘 또 사무실에 일하러 나왔어
일 시작하기 전에 우리 아들 편지부터 쓰고~~
어제 문자 받았는데 용돈 2만원을 보내 달라고?
안되는거 알지?
3만원 갖고 들어갔는데 그거 친구한테 갚았니?
그럼 없이 살아야지... ㅠㅠ
그렇게 돈을 보내 달라고 하면 부모가 자식 도박빚 갚아주는 것 밖에
안되기 때문에 돈을 보내줄 수 없단다...
이런 이유가 아니라면 좀 더 상세히 적어서 아빠가 이해할 수 있게 다시 편지를 보내 주렴
네 요즘 컨디션은 어떤지. 공부는 잘되는지. 그런 것들도 좀 적어서 말야~~
콜라랑 탄산수 오늘 보내 줄께.
그럼~ 엄마도 이제 일한다.
너도 열공하렴~~
그리고 주말 시험 피하지 말고 당당하게 시험 봐~ 알았지?
우리 가족 모두 열심히 살자~~
사랑하는 엄마가
오늘의 좋은 글
중요한 것은
포기하지 않는 것이다
더딘것을 염려하지 말고
멈출것을 염려하라
모든 것은 마음먹기에 달린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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