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의 끝자락 10일차 화이팅

작성자
방정혜
2022-07-31 00:00:00
민수야 너가 들어간지 어언 10일째구나~
밖은 날씨가 몹시 덥기도 소낙비가 와 후덥지긴하기도 하다.
거긴 에어컨 빵빵하니 시원하게 해주니?
네스타일의 공부습성을 버리고 강제로 왼종일 책상앞에 앉아
있자니 힘들줄 안다. 앉아만 있다고 효율이 느는 것은
아니니 적당히 머리식히며 할 수 있는 만큼부터 적응해
잘 하기 바란다. 잘 될거야 너의 갸륵한 정성이 하늘에
닿아 좋은 결과를 주시기를 기도하고 있을께.
화이팅
오늘은 할머니 할아버지 모시고 고모네 새로 이사한 집에 다녀왔단다. 고모도 고모부도 너 많이 응원한다고 하셨단다.
사랑하는 민수야 13기간 노력한 공부를 밑거름삼아 나머지 기간 씨앗 잘 뿌려 하루하루 커가는 멋진 새싹을 만들고 오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