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화이팅^^

작성자
박슬기엄마
2007-01-10 00:00:00

슬기야

태영이편으로 편지 잘 받아 보았다,
무척이나 반갑더구나.

태영이는 이가 아파서 잠시 나왔다던데 슬기는 괜찮은지
걱정이 되네.
혹시 너두 이가 아프거든 약지어간거 꼭 챙겨 먹어야 된다.
알았지.

첨에는 뛰쳐나올뻔했다던 슬기 말에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지만
잘 적응해 가고 있다니 엄마는 마음이 놓인다.
평소 자유롭던 생활하고는 많이 달라 슬기가 많이 힘들거라는
생각이 들어 하지만 슬기는 분명히 잘 해낼거라 믿어

엄마는 슬기 믿는거 알지.
우리 집도 슬기가 없으니까 많이 적적하고 니 목소리가 귓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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