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환♡

작성자
엄마
2022-08-02 00:00:00
하이룽~ 유환이 오늘도 잘 보냈니?
공부하느라 수고가 많아 토탁토닥
영양제 필요하진 않아? 보낼까?
기숙사 들어간지 벌써 8개월이나 되었네
후회가 남지 않는 시간을 보내길 바래
엄마는 움직임이 많지않아 살이 자꾸 찌는군. 운동도 해야하는데 집에만 오면 누워만 있는군
엄마가 팀장 제안 받았는데 거절했어. 근데 좀 후회가 되는군. 팅장 그냥 할껄그랬나 싶어
기회는 왔을때 잡아야하는데.
누나는 남친한테 조만간 차일것 같어. 게임할땐 연락안했음 좋겠다는 말을 들었대. 이정도면 애정이 식은거지
누난 외로움을 많이 타서 걱정이여. 혼자서도 잘놀아야 하는데
다현이는 코로나 후유증이 심하대. 유환이도 코로나 안걸리게 손 자주 잘 씻고 불편하겠지만 마스크 잘 하고 있어야해. 마스크 다 쓰진 않았어?
잘 가르치던 수학쌤 그만둬서 어째? 이리 중요한 시점에 걱정이네ㅠ 더 좋은 쌤이 오셨겠지?
중심을 잘 잡고 계획대로 잘혀. 여러 사람들 말에 이리저리 흔들리지말고. 유환이 귀가 얇은것 같아 걱정이 좀 돼. 잘하고 있을거라 믿을께. 쓰담쓰담
오늘 하루도 후회없이 잘 보내고 또봐~~
억수로 만땅 사랑한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