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어제까지는 비가 오락가락 했는데.. 오늘은 아침부터 많이 덥네..
그래도 어제에는 열대야가 없어서 잠을 잘 잘수가 있었어..
형은 오늘도 새벽에 일찍 들어 왔는데. 낮에는 더워서 그런지 하루종일 에어컨을 켜고 있어
엄마도 집에 있으면 더워서 에어컨을 켤 수 밖에 없는 것 같아..
요즘 토요일에는 아빠 물리치료 하러 병원갈때 같이 나가서 커피숍에서 책을 보고
인터넷 서치하면서 놀다가 오면 덜 더운것 같아.

월요일에 아들 용돈은 입금했어
저번주 금요일에 아빠한테 입금하라고 했는데.
학원에서 계좌를 잘못 알려줘서 혼선이 있었던 것 같아.

다음에는 꼭 용돈 계좌로 입금해서 제때에 전달 할 수 있도록 할게..

아들 요즘 핫한 영화가 한산(이순신 장군의 한산대첩)이라고 하네
명량 영화의 후편으로 보면 될 것 같아. 출연진은 다 바뀌었는데 감독은
명량 그 감독이라고 하네.. 한산대첩은 명량해전의 5년전 이라고..그래서
이순신 장군이 젊다고..
아들 외출 나오면 같이 보면 좋을 것 같아..ㅋ

아들 외출 나오기 전까지 열심히 공부하고..
덥다고 에어커 너무 세게 하지 말고..
건강조심 하면서 잘 먹고 열심히 공부 해.

아들 많이 많이 사랑하고. 울 아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