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로써 수능일 까지 101일 남았네

작년 수능 끝나고 참 참담하고 막막했을 텐데
벌써 9개월 가까이 지났네...

그 동안 수고했고 고생 많았어
우리 아들이 대견스럽게도 잘 버텨줘서 고맙고 다행이야^^ ㅎㅎ

이제 정말 중요한 기간이 남아 긴장도 되겠지만
막바지이니 만큼 자연스럽게 몰입이 되고
끝이 보이는 시기 때문에
오히려 덜 힘들게 느껴질 수 있어

좋은 결과라는 것이 준영이 원하는 대학에 갈 정도의 성적일 수도 있고
그보다 조금 못한 성적일 수도 있지만

경험이 많은 학원과 선생님들이시기 때문에
학원 커리큘럼 대로
말씀하시는 대로 따라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아빠는 믿어

이제 몇일 후면 휴가네
수능까지 남은 기간이 얼마 안되니깐 남은 친구들이 꽤 있을 것 같기는 하지만
준영이는 나와서 스트레스 풀고 가도록 해

그럼 이번 주도 화이팅 하자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