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영 오늘도 힘내자

작성자
아빠
2022-08-09 00:00:00
어제 밤에는 80년 만에 큰 비가 내렸다고 하더라
여러 사람이 죽고 실종되는 등 피해가 컷나봐

자곡동 집에도 산에서 내려온 토사물로 인해
아파트 내에 있는 도로가 흙탕물로 덮히고 난리다

진성학원 거기도 하천 옆이라 엄청난 빗물이 하천으로 흐른 것을 봤겠네
학원은 큰 건물이니 별문제는 없지?

엄마는 지하철도로 침수로 인해 공공기관 직원들 출근이 11시로 늦춰져서
늦게 출근하는 행운(?)을 얻었어 ㅎㅎ
아마 동사무소나 구청 시청에서 근무하는 공무원들은 밤샘 일을 했을 텐데

이제 5일만 지나면 휴가네
그때 까지 후회없이 해보자

졸리면 찬물로 얼굴 씻고 스트레칭하면서 해보자
순간 순간의 시간이 너의 대학을 바꾼다는 점 꼭 기억하고

아자 아자 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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