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을 내시오

작성자
엄마
2022-08-15 00:00:00
재훈아열공 하느라 힘들지?
휴가 기간이라 어찌 지내는지 궁금하네.
오늘 할아버지 제사라 엄만 아침부터 쫌 바쁘네.
준비를 대충 다 하고 좀전 이제서야 쫌 앉았다.
저녁 제사전까지 엄마 조금 쉴려고 앉았는데 우리 아들 생각니 이렇게 몇자 적는다.
첨으로 할아버지 제사 참석하질 않네.
할아버지도 우리 재훈이 다 이해하실거야.
재훈아오늘 복날이네.
같이 있었음 치긴이라도 먹었을텐데...
시간이 진짜 빠르다.
가는 시간을 잡을수도 없고.
재훈아이 시기 잘 건뎠으면 좋겠다.
하루라도 허투로 보내지 말고 알차게 보내길 바란다.
재훈아날이 더워 입맛이 없겠지만...꼭 챙겨먹고.
남은 시간 잘 이겨내자.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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