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딸 유리에게
- 작성자
- 엄마
- 2007-08-08 00:00:00
유리야
축하해!!!
이제 100일 남았구나
굳이 의식하지 않으려 해도 자꾸 축하 해줘야 할 것 같아서 오늘 처음으로 편지를 써본단다.
100일은 곰이 인간이 될 수 있는 기간이었단다.
정말 길다면 긴 날들인데
유리의 생각은 어떤지 궁금하구나
절대로 불안해 하지 말거라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최선을 다하는 일"이란다.
결과는 하느님께서 알아서 잘 만들어 주시리라 믿는단다.
엄마도 지난 번 시험에 너희들 생각하면서 나름대로 열심히 했는데
아직 비공식이기는 하지만 결과는 좋은 것 같애
8월 14일에 3과목 보는데 열심히 하고 있단다.
매일 아빠가 새벽 1시 40분 쯤에 데리러 오는데
기분이 꽤 괜찮더라
그러면서 내가 너 데리거 갈 것을 매일 잠 만 잔 것이 좀 미안했단다.
역시 그 사람이 상황이 되어봐야 어려움을 알게되는 것 같애
유리야!
차분이 오답노트 만들어가면서 차근히 정리하렴
축하해!!!
이제 100일 남았구나
굳이 의식하지 않으려 해도 자꾸 축하 해줘야 할 것 같아서 오늘 처음으로 편지를 써본단다.
100일은 곰이 인간이 될 수 있는 기간이었단다.
정말 길다면 긴 날들인데
유리의 생각은 어떤지 궁금하구나
절대로 불안해 하지 말거라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최선을 다하는 일"이란다.
결과는 하느님께서 알아서 잘 만들어 주시리라 믿는단다.
엄마도 지난 번 시험에 너희들 생각하면서 나름대로 열심히 했는데
아직 비공식이기는 하지만 결과는 좋은 것 같애
8월 14일에 3과목 보는데 열심히 하고 있단다.
매일 아빠가 새벽 1시 40분 쯤에 데리러 오는데
기분이 꽤 괜찮더라
그러면서 내가 너 데리거 갈 것을 매일 잠 만 잔 것이 좀 미안했단다.
역시 그 사람이 상황이 되어봐야 어려움을 알게되는 것 같애
유리야!
차분이 오답노트 만들어가면서 차근히 정리하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