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용에게
- 작성자
- 엄마
- 2022-08-20 00:00:00
진용아 잘 지내지? 수능시험 접수로 바쁘게 보내고 있더구나. 날씨가 더워서 물 많이 마시고 건강관리 잘 하거라. 엄마 아빠는 잘 지내는데 강준이가 아마도 코로나 걸린것 같아. 어제 금요일 부산대에 대학탐방 갔다 왔는데 오늘 아침 가래가 많이 낀다고 하더라. 병원 갔다 오랬더니 안가고 있더니 저녁 되니 열이 오른다.내일 병원 데리고가서 검사 해야겠다. 용아 수능접수도 하고 세달 정도 남았다고 생각하니 조급해지는 마음 걱정도 되겠지만 너 자신을 믿고 최선을 다해주길 엄마는 믿는다. 엄마아빠는 항상 너를 응원할게
" 참고 기다림은 그냥 기다리는 게 아니다.
기다림은 소리없는 공격이자 전진이다.
기다림은 폭풍전야의 전초전이다.
새벽은 긴긴밤을 온몸으로 뒹굴다가 뒤늦게 온다.
내가 가진 마지막까지 다 내어 놓을 때에야 뜻이 이루어진다고 한다.
몸부림치는 밤 없이 새벽이 오기를 기대하지 말자.
새벽은 밤의 끝이자 아침의 시작이다.
시작은 끝에서 출발한다."
용아 건강관리 잘 하고 사랑한다. 잘 지내거라. 엄마가.
" 참고 기다림은 그냥 기다리는 게 아니다.
기다림은 소리없는 공격이자 전진이다.
기다림은 폭풍전야의 전초전이다.
새벽은 긴긴밤을 온몸으로 뒹굴다가 뒤늦게 온다.
내가 가진 마지막까지 다 내어 놓을 때에야 뜻이 이루어진다고 한다.
몸부림치는 밤 없이 새벽이 오기를 기대하지 말자.
새벽은 밤의 끝이자 아침의 시작이다.
시작은 끝에서 출발한다."
용아 건강관리 잘 하고 사랑한다. 잘 지내거라. 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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