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작성자
엄마
2022-08-22 00:00:00
오늘 얼굴 보니 좋군^^♡

좋은 꿈 꾸길 바라며~
멍해질때 봐~

[게으름뱅이 아들]

- 어느 날 오후 방에 늘어져 있던 아들은 시원한 물이 먹고 싶어졌다.
그러나 꼼짝하기도 싫은 아들은 거실에서 텔레비젼을 보고 계시던
아빠에게 큰 소리로 말했다.

아빠 물 좀 갖다 주세요

냉장고에 있으니까 네가 갖다 먹으렴.

5분 후

아빠 물 좀 갖다 주세요

네가 직접 가서 마시라니까

아빠의 목소리는 짜증 섞인 투로 톤이 높아지고 있었다.

그러나 이에 굴하지 않고 아들은 또 다시 5분 후

아빠 물 좀 갖다 주세요

갖다 먹어 한 번만 더 부르면 혼내 주러 간다

아빠는 이제 화가 났다.

그러나 아들은 지칠 줄 모르고 다시 5분 후에

아빠 저 혼내러 오실 때 물 좀 갖다 주세요

똑똑한 아들인데^^

오늘 하루도 기분이 좋길바라며~
유환 많이 사랑한다♡♡♡♡♡♡♡♡♡♡♡♡♡♡♡♡♡♡♡♡♡♡♡♡♡♡

또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