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준영

작성자
엄마
2022-08-24 00:00:00
사랑하는 우리 아들

오늘 아침은 정말 선선하구나

여름이 저만치 건너간 것 같아

이제 가을이 오면 준영이 마음이 급해지겠지?


초조하게 생각하지 말고 하던대로 페이스만 유지하도록 하자

무리해서 컨디션 망가지면 더 손해란다

너무 욕심 부리지 말고 적절한 선에서 지원하면 돼...

절대 부담가거지지 말고...

부담되면 포기하고 싶어져서 안댕... 알겠지?


그동안 네가 그곳에서 노력한것 그것만으로도~ 엄만 너무나도 고맙고 또또또 고맙단다



약은 잘 챙겨먹고 있지?

양치도 잘하지?

양압기도 잘하지?

간식과 음료수는 줄였지?



중간 중간 졸리면 일어나서 스트레칭 하고 화장실 가서 세수하고 오자

힘들때 자신을 컨트롤 할 수 있으면 이제 준영이도 어른이 된 거야~

좀 있으면 우리 준영이 만20세 성년이 되는구나.
(어른이 된것을 축하해~~)



점점 더 의젓해 지는 준영이를 응원하며 사랑하는 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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