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편지쓰고 조금전 아들에게서 편지받고 바로 답장을 쓰지만 엄마는 무척 좋단다
아들 감정 모두 존중해 그리고 토닥토닥 위로도 해주고싶고
물론 엄마두 사람이고 광휴엄마이기에 좋은 성적 거둬 광휴가 원하는 대학가면 좋겠지
하지만 엄마두 광휴가 재수하는 기간동안 엄마가 휴직하는 기간동안 느낀게많단다

가족이 중요하고 내새끼가 중요하고
그 모든걸 사랑하고 존중해야한다는걸

광휴야 엄마는 너의 카톡에 적혀있는걸 공감해
니가한 생각이 맞고 니가 결정한것이 그때도 맞고 지금도 맞을꺼야 만약 다른사람이 아니라해도 광휴는 그 사람과의 다름을 잘 조율해 갈것이라고 그렇게 어른이 되어가면서 이 세상을 멋지게 살아갈꺼야

대학은 좀더 쉽게 가고자 하는 시간을 벌리는 기회이지 너의 모든것은 아니니 마음 조금만 더 내려놓고 너의 길을 가거라

아들 아들 불러도 넘 예쁜 내아들
넌 우리가족에게소중해 너를 지키렴 사랑한다
쌀쌀해졌으니 건강유의하고 뭐든 필요한건 연락줘

소원이 아빠두 너를 늘 생각하고 응원하고있어
사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