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am Cha Junior

작성자
차성훈
2022-08-29 00:00:00
아들

8월도 이젠 3일밖에 안남았네.

아빠 회사일도 월말 마감하느라 정신없이 바쁘다. 그래도 창밖의 하늘을 보면서 우리 아들 생각도 가끔씩 해보며 씨익 웃곤 한다. 고생하는 아들이 많이 안쓰럽지만 이 시기를 넘기면 또 네 앞엔 창창한 미래가 기다리고 있을테니 부럽기도 하고.

9월엔 수시 지원도 있을 거고 나날이 다가오는 수능일도 네겐 부담이 되겠지만 그 날을 기다리며 인고해온 기간도 길었으니 확 마 부딪혀 보는 거지 뭐

참 추석 이동관련 기차표를 예매했으니 그전에 했었던 고속버스표는 취소 할께. 기차표는 네 폰 카톡으로 보내놨으니 확인하면 되고. (다시 요약하면 8일 광명-대전 10시47분 출발 12일 대전-광명 16시56분 출발)

밥 잘먹고 잠 잘자야해 사랑한다 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