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아들에게

작성자
엄마
2022-09-16 00:00:00
이번주 들어가고 한주가 정신없이 흘러가네
광휴한테 편지를 자주 쓴다는게ㅜ
엄마가 회사일이 아주 생소해서 배워야할것이 많아서
신입처럼 다시 시작하고 있어 그러니 조금 이해 부탁할께

오늘은 날씨가 비올듯 해
점심지나고 편지를 쓰니 왠지 더 보고싶어지네
졸립기도하고ㅎㅎ
보고서를 많이 만드는 부서라 말을 못하니 답답하고
글자만 보고있으니 졸립더라고ㅎㅎ


광휴야 엄마가 휴가때 많이 신경 못 쓴거같아
마음이 많이 아팠어ㅠㅠ
왠지 추석이라 집안일이 더 있다보니ㅜ
미안해

아들이 제일 힘들텐데
엄마가 새벽과 저녁기도를 더 하려고해
해줄것이 기도 편지 응원만 있네ㅜ

지난번 얘기한것처럼
엄마는 광휴를 믿고 광휴가 얘기해주는건 지지하려고해

참 필요한건 언제든 꼭 얘기하고 알았지?

오늘도 아들에게 주님의 평안이 함께하고
울 아들에게 주님께서 현명한 지혜를 주시길 기도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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