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준영

작성자
엄마
2022-09-17 00:00:00
준영아 안녕
오늘 토요일 아침
집안이 후덥지근하다
기온은 안 높은데 습도가 높아서 몸이 끈끈해
에어컨 틀자하니 아빠가 반대한다 ㅠㅠ

엄만 어제도 야근이고
오늘도 출근한다
다음주 월화 진해로 출장가서
출장준비 때문에 밀린 일들을 좀 처리해 놓고 가야해

엄마가 진행한 행사들이 연합뉴스에 보도됐어
준비하는 동안 힘들기는 하지만 뉴스에 보도되고 사무실에서도
수고했다고 치하하니 보람이 있어

그 보람으로 힘들지만 즐겁게 할수 있는것 같아

우리 준영이도 힘든 공부지만 보람을 느낀다면 즐겁게 하루하루를 지낼수 있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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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더워서 에어컨을 켜버렸다


아오~~ 시원해

근데 진성학원 이메일은 느낌표 물결 같은 부호를 넣으면 나중에는 사라져 버린다 ㅠㅠ

뉴뉴도 없어져 버려 ㅠㅠ 로 찍으면 없어지고 뉴뉴로 치면 살아남는다 ㅋㅋ

어쩔때는 사라지고 어떤때는 남아 ㅎㅎㅎㅎㅎㅎㅎㅎ

준영아 이제 정말 얼마 안남았어
힘들지만 잘 버텨내자. 엄마가 기도할께

사랑하는 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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