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수고했어 ~아들 넌 잘했어~~

작성자
엄마
2022-09-18 00:00:00
소원이도 잠들고 엄마는 밤9시기도하고 나니 광휴생각이 더 나서 편지를 써본다
엄마 엊그제 한우리 알지?ㅎㅎ 거기 독서지도사 자격증땄어~~ 무려 5개월에 걸쳐 공부하고 시험도 필기 실기가 3시간동안 치르는 거였는데
넘 떨려서 안될줄알았거든ㅜ 근데 다행이 최종합격을 하니 기분이 좋더라
근데 평생자격증으로 하려면 보수 교육도 들어야하고
이번에 경험해보니 엄마가 많이 부족해서 추가로 글쓰기 코칭자격증도 추가 공부하려고 해
이 과정은 무려ㅜ 매일 글쓰기 숙제도 해야하고 2달동안
그리고 과제도 7편내고 시험도 봐야하니 일하면서 과연
할 수 있을까 두렵기도 하네~~^^
근데 엄마 도전해보려고
왜냐하면 광휴도 지금 힘든 도전을 하고 있으니 엄마가 같이 하고있으면 우리가 함께하고 있지 않지만 멀리서 생각과 마음이 서로 위로가 되고 외롭지 않을꺼 같아서

엄마가 무지 아끼고 사랑하는 소중한 아들 휴야
넌 혼자가 아니야
오늘 말씀이 주님의 동행이야 동행해주시는 주님께서
너에게 희망을 주시고 그리고 평안함을 주실꺼야
믿고 따르렴 그리고 힘들때 기도로써 주님의 사랑을 느끼길 바래본다

얼마안남은 기간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한다면
그 최선속에 주님이 너에게 평안함과 지혜의 은총을 내려주실꺼야
나머지는 주님께 맡기자

그리고
수능 마치는 저녁 엄마와 같이 기도드리자
무사히 이 고난의 시간을 잘 견디게 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다음날 같이 여행가자꾸나

너의 멋진 20대를 위해 엄마는 기도로써 응원할께요
사랑해 나의 소중한 아들 광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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