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젓한 아들

작성자
아빠 엄마
2022-09-25 00:00:00
안녕 준영?
어제 외출하니깐 기분이 좋아 졌겠지
맛있는 곱창도 먹고 용돈까지 받았으니깐 히히

어제 보니 공부해야 하는 이유를 명확히 알고
또 의지도 굳은 것 같아서 듬직하더라

남은 기간 동안은 시간과의 싸움이니깐
잠은 푹 자되 나머지 시간은 공부에만 몰입해야 한다

만약 그렇게 한다면 준영이가 목표한 대학에 딱하니
멋있게 입학할 수 있을 거라 믿어

일요일이지만 공부하고 있을 준영이가
조금은 안타깝지만
두 달 후를 생각하면서 화이팅 해 보자

화이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