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야 늦은시간이지만 아들 편지 받고 넘 보고싶고
걱정도 되고 그래도 나름 열심히 하고 있는게 느껴져
칭찬도 해주고 싶네
사실 병원을 갔다왔다니 걱정도 되지만 잘 견뎌주고 스스로 몸관리 잘하고 있는게 느껴져 다행이네
소원이와 엄마두 감기 비염이 심해져 한동안 고생하고 있어ㅜ 날씨가 하도 오락가락하니 소원이 유치원에도 애기들이 엄청 감기를 달고사네
엄마는 오랜만에 회사가니 몸살도 좀 겹쳤나봐
물론ㅜ 아들이 제일 고생이지

엄마가 그래서
아침 저녁으로 널 위해 기도한단다
엄마두 아빠두 소원이두 담주를 기다리고
광휴랑 무엇을할까 고민중이야
우선 치과도 가보고 몸건강관리를 먼저하자꾸나
그리고
필사등 하고싶은것도 하나씩~^^
광휴가 제일 하고싶은거 해야지
이제 마지막 남은 시간을 정말 잘 보내기위해 후회없이 쉬는날은 리프레쉬 하자고

엄마의 오늘 기도를 보내줄께

주님 저희를 악으로부터 지켜 주소서
주님 저희의 기도를 들어주소서
주님 당신은 많은 말을 하지않아도 저희가 원하는 것을 이미 모두 아십니다
주님 저희를 불쌍히 여겨 주소서
주님께서 이루고자 하시면 모두 이루어질 것입니다

저희 자녀 안드레아를 지켜주소서
안드레아의 다음 한주도 건강함속에 공부의 힘을 주소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

주님이 울 안드레아 광휴에게 다음주도 평안과 지혜의 은총이 함께 하길 사랑해 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