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숙현에게

작성자
조숙현가족
2007-08-10 00:00:00
FROM.엄마
숙현이에게
진덕학원에 간지가 벌써 2주가 지났구나
지난번 편지 받아보고 공부도 잘되고 있다니 다행이다.
우리가족은 모두 잘지내고 있다.
아빠는 여전히 주말이면 산에 열심히 가고있고 엄마는 늘 유진이와 씨름을 하고 있단다. 너는 그곳에서 친구들하고 특별한 문제는 없는지 아픈곳은 없는지 통화가 안되니까 조금 답답하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