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준영
- 작성자
- 엄마
- 2022-10-01 00:00:00
사랑하는 우리 준영. 안녕?
지금 시간 오후 6시반이네
지금쯤 우리 준영이는 저녁을 먹고 휴식하고 있겠구나
너무 힘들고 마음도 편치 않을거 같은데
엄만 우리 준영이가 평온한 마음 갖고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면 좋은일이 있을거라 생각한다
어제 외할머니가 네 용돈 5만원 보내주셨어
열심히 공부해 주어서 너무 고맙다고 너에게 곡 전해 달라고 하시더라
낼 모레엔 휴가 나올텐데 그때 줄께.
맛있는거 많이 먹자
이제 날씨가 쌀쌀해 지니
이불을 챙겨 나와서 도톰한 것으로 바꿔가야겠다
세탁도 해야하니 늘 가지고 나오는 수건이랑 빨것들 모두 챙겨서 나오도록 하자
이번에 나올때는 캐리어를 두개다 가지고 나와
겨울이불은 부피가 커서 캐리어 두개다 필요할것 같다.
배게도 껍데기만 벗겨서 갖고 나오도록. 바디필로우도.
슬리퍼 신고 나올거지? 캐리어에 크록스 신발 넣어서 갖고 나와~
겨울 운동화로 바꾸어서 갖고 들어가자
약통 모두 챙겨서 나오고.
공부할 것 딱 한가지만 갖고 나와. (마음이 불안할것 같으면)
이것저것 갖고 나오지 말고~ 나와서 공부를 하고 들어가면 들어가서 힘들어서 안된다.
휴가 후 다시 들어가서
더 놀고싶어도 며칠만 바짝 긴장해서.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보자
수능 끝나면 더 공부하고 싶어도 볼 시험이 없다. 알지??
너보다 한살 어린애들
너와 같은 학교를 목표로 한 애들 생각하면서
각오를 다잡자. 다들 열심히 공부하고 있지 않겠니 ^^
지금 열심히 한 이 순간들이 평생 네 삶에서 정말 소중한 시간들이 될거야.
3수해도 올해보다 성적 별로 안오른다. 힘 많이 들고 돈 많이 든다.
3수하면 1년동안 할 공부시간. 남은 시간동안 쏟아붓는다 생각하면서.
시간을 소중히. 최선을 다해보자
엄마가 늘 기도한다. 우리아들 잠 안오길 ㅎㅎㅎ
사랑하는 엄마가
지금 시간 오후 6시반이네
지금쯤 우리 준영이는 저녁을 먹고 휴식하고 있겠구나
너무 힘들고 마음도 편치 않을거 같은데
엄만 우리 준영이가 평온한 마음 갖고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면 좋은일이 있을거라 생각한다
어제 외할머니가 네 용돈 5만원 보내주셨어
열심히 공부해 주어서 너무 고맙다고 너에게 곡 전해 달라고 하시더라
낼 모레엔 휴가 나올텐데 그때 줄께.
맛있는거 많이 먹자
이제 날씨가 쌀쌀해 지니
이불을 챙겨 나와서 도톰한 것으로 바꿔가야겠다
세탁도 해야하니 늘 가지고 나오는 수건이랑 빨것들 모두 챙겨서 나오도록 하자
이번에 나올때는 캐리어를 두개다 가지고 나와
겨울이불은 부피가 커서 캐리어 두개다 필요할것 같다.
배게도 껍데기만 벗겨서 갖고 나오도록. 바디필로우도.
슬리퍼 신고 나올거지? 캐리어에 크록스 신발 넣어서 갖고 나와~
겨울 운동화로 바꾸어서 갖고 들어가자
약통 모두 챙겨서 나오고.
공부할 것 딱 한가지만 갖고 나와. (마음이 불안할것 같으면)
이것저것 갖고 나오지 말고~ 나와서 공부를 하고 들어가면 들어가서 힘들어서 안된다.
휴가 후 다시 들어가서
더 놀고싶어도 며칠만 바짝 긴장해서.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보자
수능 끝나면 더 공부하고 싶어도 볼 시험이 없다. 알지??
너보다 한살 어린애들
너와 같은 학교를 목표로 한 애들 생각하면서
각오를 다잡자. 다들 열심히 공부하고 있지 않겠니 ^^
지금 열심히 한 이 순간들이 평생 네 삶에서 정말 소중한 시간들이 될거야.
3수해도 올해보다 성적 별로 안오른다. 힘 많이 들고 돈 많이 든다.
3수하면 1년동안 할 공부시간. 남은 시간동안 쏟아붓는다 생각하면서.
시간을 소중히. 최선을 다해보자
엄마가 늘 기도한다. 우리아들 잠 안오길 ㅎㅎㅎ
사랑하는 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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