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보고싶다. ㅜ.ㅜ 미안
- 작성자
- 엄마
- 2022-10-06 00:00:00
오늘 오전 수업 중 잠시 시간되어 네게 전화하니 전화기가 꺼져있습니다.라는 말이 들리더라 ㅜ.ㅜ
맘이 어찌나 횡~~~해지고 서운해지던지......
이번에는 마지막이라는 말이 맘을 서두르게 하고 불안하게 했던거 같아.
맘 약해지면 안되지 하면서 너를 일찍 들여보냈다만.....
집에 와서 맛있는것도 많이 못 먹고 제대로 쉬지도 못해서 불편했던 너를 보며 .......
엄마 아빠는 너를 위로해주기보다 불안해만 했구나
일찍 들여보내며 한석봉의 어머니를 생각해봤는데^^ ㅋㅋ 오버인가? 그닥 위로는 안되더라구. 못난 엄마같아서 미안하고...... 암튼 맘 다잡으며 보낸건데 갈때도 퇴근해 집에 오는 길도 네 생각만 나네 ㅜ.ㅜ
이런 생활도 곧 마무리되겠지
작년만 같지 않으면 좋겠어.
그래도 지금 네가 기숙사에 들어가 있어서 다행이야
이 한달가량을 너를 얼마나 긴장되게 했을까싶다. ㅠ.ㅠ
미안해
엄마는 퇴근해서 다시 스터디카페에 왔어.
아침부터 바빠서 조금 졸린데....급한 서류는 보냈고 오늘 일지랑 시험준비를 하는데 .....그 사이 네가 어제 앉았던 56번 자리에 앉아 네게 편지를 보낸다.^^ㅋㅋㅋ
매일 지겨운 내용에 반복되는 수업과 자습으로 지치고 졸릴테지만.....
마지막까지 화이팅
비타민 꼭 챙기고 건강 관리 잘하고.....
일찍 일어나고 일찍 자기 꼭
금연^^ㅎㅎㅎㅎ 잔소리 꾹
사랑하는 장호야
넌 벌써 네가 바라는 네가 되어있는거 같어.
네가 곁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항상 편하고 든든해... 우리는....
오늘도 지치지말고 애쓰고....고생했어
사랑해 ~~
엄마가^^
맘이 어찌나 횡~~~해지고 서운해지던지......
이번에는 마지막이라는 말이 맘을 서두르게 하고 불안하게 했던거 같아.
맘 약해지면 안되지 하면서 너를 일찍 들여보냈다만.....
집에 와서 맛있는것도 많이 못 먹고 제대로 쉬지도 못해서 불편했던 너를 보며 .......
엄마 아빠는 너를 위로해주기보다 불안해만 했구나
일찍 들여보내며 한석봉의 어머니를 생각해봤는데^^ ㅋㅋ 오버인가? 그닥 위로는 안되더라구. 못난 엄마같아서 미안하고...... 암튼 맘 다잡으며 보낸건데 갈때도 퇴근해 집에 오는 길도 네 생각만 나네 ㅜ.ㅜ
이런 생활도 곧 마무리되겠지
작년만 같지 않으면 좋겠어.
그래도 지금 네가 기숙사에 들어가 있어서 다행이야
이 한달가량을 너를 얼마나 긴장되게 했을까싶다. ㅠ.ㅠ
미안해
엄마는 퇴근해서 다시 스터디카페에 왔어.
아침부터 바빠서 조금 졸린데....급한 서류는 보냈고 오늘 일지랑 시험준비를 하는데 .....그 사이 네가 어제 앉았던 56번 자리에 앉아 네게 편지를 보낸다.^^ㅋㅋㅋ
매일 지겨운 내용에 반복되는 수업과 자습으로 지치고 졸릴테지만.....
마지막까지 화이팅
비타민 꼭 챙기고 건강 관리 잘하고.....
일찍 일어나고 일찍 자기 꼭
금연^^ㅎㅎㅎㅎ 잔소리 꾹
사랑하는 장호야
넌 벌써 네가 바라는 네가 되어있는거 같어.
네가 곁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항상 편하고 든든해... 우리는....
오늘도 지치지말고 애쓰고....고생했어
사랑해 ~~
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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