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환~♥

작성자
엄마
2022-10-13 00:00:00
유환아~~ 까꿍~♥

오늘 하루도 알차게 보내고 있니?
독감예방주사 맞는다면서? 맞는게 나을것 같기도 해... 근데 한번도 맞은적이 없어서 부작용이 있을까 걱정이기도 하네.
따뜻한 물 많이 마시고 몸도 따뜻하게 하고 있어

유환이 휴가 나왔을때 배탈났잖어? 아빠랑 누나도 호우에서 초밥먹고 탈이 심하게 나서 병원가고 고생했어.. 엄마는 생선회는 유환이랑 교환해서 심하진 않았나봐.
아빠가 속상했나봐. 장문의 편지를 써서 초밥집에 전달했다네. 아빠 귀가길에 오피스텔 정문에 요리사가 마중나와서 미안하다고 사과하더래
누구나 초심을 잊지말아야하는데...장사 잘 될때 더 신경을 써야하는건데... 안타깝네...다시 가기엔 겁나는군
서비스 잘해주겠다고 방문해달라고 하더래

유환이 이젠 배 안아프지? 날이 많이 추워지니깐 감기 안걸리게 조심하고
이제 조금만 더 하면 되겄네 화이팅
다 잘 될거야~~~ ♥♥♥♥♥♥♥
엄마가 응원한다.
억수로 사랑한데이~ 유환아~ ♥♥♥♥♥♥♥♥♥♥♥♥♥♥♥♥♥♥
또봐~~

[영화관 화장실]

영화관에서 친구랑 영화 보다가 배 아파서 잠깐 화장실 갔다가
자리로 돌아와서 친구 귀에다 대고

" 나 똥 2킬로 정도 싼 듯"이랬는데

자세히 보니 친구가 아니고 어떤 아저씨였음.

그런데 아저씨가...

"수...고ㅎ 하셨어요"

설마 점심시간에 메시지를 보는건 아니겠지?^^


[누구 닮아서 이쁘니]

예쁜 꼬마 여자아이가 놀고 있었다.

"우와...예쁜 아가씨 참 귀엽게 생겼네"

그러자 여자아이가 대답했다.
"네 감사합니다~

"그런데 누굴 닮아서 이렇게 예쁘니? 엄마? 아빠?

그러자 꼬마 아이가 대답했다.

"아무도 안 닮아서 예쁘데요"

엄마가 성형을 한거지

유환이는 엄마 닮아 이쁜뎅~~~^^♥♥♥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