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에 비문학 글 2개 워드 쳐서 보내는데 매번 1시간30분가량 걸려..
타자가 느린것도 아닌데 생각보다 글이 길다.

차라리 네가 그냥 보는 것이 낫것어. ㅎㅎ
오늘 간식류랑 슬리퍼 보내면서 보낼께.. 일주일에 3-4글만 일고 풀어봐도 좋을 것 같아.

이제 한국사도 다시 봐야하고 물리랑 생물이랑 수학 매진.....
내가 이런 말 하면 너도 짜증나?

지연이 드디어 원서 접수했어.
진짜 예민해져서 매일 짜증내고...엄마 입만 열면 잔소리라며 말도 안하고싶어해 ㅜ.ㅜ
잔소리라기 보다 알다시피 팩트 공격으로 느끼는 듯....


암튼 막바지에 이르니 지난번 너도 집에 있었을 때 느꼈겠지만 가족들이 더 예민해져서 너를 힘들게 했을 거 같구나. ㅠ.ㅠ

그곳에 잘 마무리하리라 믿어

성당에서 고3 수능 미사 참여 여부를 물어보시는데 못간다고는 했어.
너는 학원에서 할아버지는 성당에서 엄마와 할머니는 집에서 열심히 기도하는 것으로.....



간식을 칼로리 높은거 사면 안된다는 아빠의 권유로....건강식이면서 입이 즐거울 만한 것으로 골랐어^^
먹어보고 필요한 거 있으면 문자 보내도록.....
한국사 교재는 필요없어?

아자아자 화이팅
우선 25일 지연이도 잘 하라고 기도해줘
떨리면 그림 마무리가 잘 안되고 당황에서 엉망이 될 때가 있다고 걱정이 많아.

지연이와 장호에게 자신을 믿고 담대히 잘 이겨낼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아멘 ㅎㅎㅎ^^

오늘도 고생 많았어
지연이 지호가 보고 싶으면 너를 위해 몸과 마음을 잘 챙기라는 동생들의 인사가 있었다.
지연이가 오빠 생각이 많이 나나봐 오빠도 화이팅하자고 한다.

빠이^^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고 저녁 에너지 잘 챙겨먹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