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준영

작성자
엄마
2022-10-15 00:00:00
준영아 안녕
오늘은 아빠생신이시다
아빠생신인지 몰랐지?

오늘로써 수능이 33일 남았다
정말 세월이 빠르구나

그곳에 입소해서 포기하고 나오면 어떡하나
마음 졸이던 날들이 생각이 난다

우리아들 잘 견뎌주어 하루하루가 감사하고 대견해
정말 고맙다

날짜가 다가올수록 마음 담담히 가지고
건강관리 신경쓰고

지금 시간 낭비하면 입학하는 학교 레벨이 뚝뚝 떨어진다는 점 상기하면서
꾸준하게 하던일 하던양 유지하길 기도할께

일체유심조 정말 좋은 말이지
그리고 모든것은 다 지나간다
좋은일도 나쁜일도 다 지나간다

예전 어릴적에 정말 소중했던 일들이
지금은 부질없이 느껴지는 일들도 있고

예나 지금이나 변함없는 것은
가족사랑 성실한 마음가짐 그런 가치 있는 일들이 무엇인지 생각하며

중요한것과 덜 중요한것이 무엇인지
늘 고민하며 신중하게 행동 하자

산만한 행동 최소화하고

약 잘 챙겨먹자


사랑하는 엄마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