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내길 바란다

작성자
엄마
2022-10-18 00:00:00
재훈아오늘 많이 춥지?
어젯밤엔 바람도 어찌나 세게 불던지.태풍이 아닌가싶을 정도로 세더리.
오늘 30일 남았네.
우리 재훈이 열심히 하고 있으리라 엄마 믿고 있다.
많이 힘들지?
넌 힘든데 엉만 열심히 하라고만 해서 심통 난건 아니지?
이제 얼마 남지않았다.
남은 기간 더 힘내길 바랄게.
요즘 수험생들 알아야 할 유의사항 기사보며 엄마가 누나한테 너 알겠지하면 누나가 당연 안다더라.
재훈아오늘 누나 생일이야.
누나도 요즘 피티 받으며 열심히 다이어트 하고 있어.
조금 힘들어하긴 한데 나름 열심히 하고 있네.
재훈아날 추운데 옷 따뜻하거 입어라.
지금 고생하는건 너의 앞날을 위한 것인걸 알지?
며칠 전 마지막 수업료 입금하며 왜 그리 눈물이 나던지.
우리 재훈이 진짜 고생 많이 했네싶어서.
꼭 너에겐 희망찬 미래가 기다리고 있을거야.
얼마전 인승맘이 너에게 온우주의 기운이 가길 빈다더라.
모두다 널 응원하니 남은 시간 잘 활용하길 바랄게.
재훈이사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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