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준영

작성자
엄마
2022-10-20 00:00:00
아들아 안녕?
어제밤에 잘 잤니?
엄만 요즘 너무 피곤해서 우리 준영이도 이렇게 피곤하겠지 생각한다.


어떤 말을 해줘야 우리 아들한테 힘이 나고 용기가 되어 줄수 있을까

음.. 이런말은 힘이 될까? ㅎㅎ

고단한 수험생활
즐기는 것이 제일이다
엄마도 하루하루 즐기면서 일 하려고 마음 먹는다

준영~ 즐거운 미래가 기다리고 있을거 기대하며
네가 지금 낼수 있는 힘을 100프로를 내 줘




이지영쌤의 응원글을 보내줄께

나를 구렁텅이에 빠트리는 것도 구렁텅이에서 건져내는 것도
입시에서 성공하게 하는 것도 입시에서 망하게 하는 것도
슬럼프에 빠지게 하는 것도 슬럼프를 극복하는 것도
다 나 자신이기 때문에

스스로를 잘 아껴주고 말을 많이 걸어줘야 해

"그래 오늘도 수고 많았어"


스스로 한계를 만들면 기적의 실현은 멀어집니다
스스로 내가 어떻게 거기까지 할수 있겠어 라고 의심하는 순간
정말 거기까지는 할수 없게 됩니다

내가 아니면 도대체 누가할 수 있겠어 라고 확신하는 순간
이미 우위에 서는 것입니다.


우리 준영이는 오늘 하루 어떤 마음으로 시간을 채워갈지.

긍정적으로 나는 할수 있다

얼마 남지 않은 시간 충실히 채워 나가길~


사랑하는 엄마가



출력하면 느낌표랑 이모티콘 다 빠져서 나오네.
감안하고 읽으렴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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