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아들 치호에게
- 작성자
- 이 치호아빠
- 2005-08-12 00:00:00
치호야 아빠가 너무 늦께 편지를 띄우는것 같아 미안하구나
이 무더운 삼복더위에 너만 홀로 외로이 힘겨운 공부와 씨름하느라 얼마나 힘들고 외롭겠는가를 생각할때면 엄마. 아빠는 괜히 너를 그곳에 보낸것이 후회스럽고 너에게 미안하다는 생각을 이따금씩 하곤 한단다. 그리고 동생 윤호도 혼자 심심할 때면 형아가 보고 싶다고 하면서 형아가 돌아오면 형아 말 잘듣고 싸우지 않겠노라고 아빠한테 얼마지나지 않아 지키지도 못할 약속을 하곤 한단다.
그곳 기숙사 생활이 처음에는 다소 생소하고 생활하는데 어려움이 있었을 것이라 생각이 많이 들었는데 얼마 전에 네 편지를 받아 보고 그래도 우리 치호가 잘 적응하는것 같아 아빠는 마음이 놓이면서도 매일 어린아이처럼만 생각했던 우리 치호가 많이 성장한것 같아 마음뿌듯하기까지 했단다.
엄마. 아빠가 그곳 기숙사에 너를 보낸 이유는 우리 치호가 낯설은 곳에서 얼굴도 생소한 선배
이 무더운 삼복더위에 너만 홀로 외로이 힘겨운 공부와 씨름하느라 얼마나 힘들고 외롭겠는가를 생각할때면 엄마. 아빠는 괜히 너를 그곳에 보낸것이 후회스럽고 너에게 미안하다는 생각을 이따금씩 하곤 한단다. 그리고 동생 윤호도 혼자 심심할 때면 형아가 보고 싶다고 하면서 형아가 돌아오면 형아 말 잘듣고 싸우지 않겠노라고 아빠한테 얼마지나지 않아 지키지도 못할 약속을 하곤 한단다.
그곳 기숙사 생활이 처음에는 다소 생소하고 생활하는데 어려움이 있었을 것이라 생각이 많이 들었는데 얼마 전에 네 편지를 받아 보고 그래도 우리 치호가 잘 적응하는것 같아 아빠는 마음이 놓이면서도 매일 어린아이처럼만 생각했던 우리 치호가 많이 성장한것 같아 마음뿌듯하기까지 했단다.
엄마. 아빠가 그곳 기숙사에 너를 보낸 이유는 우리 치호가 낯설은 곳에서 얼굴도 생소한 선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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