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민아.

작성자
차성훈
2022-10-25 00:00:00
아들
얼마 남지않은 재수생의 열정을 불사르고 있을 아들아 많이 힘들지?
정말 한달도 안남았으니 조금만 인내하고 집중하자. 세상에서 제일 달콤한 결과가 기다리고 있을거야. 분명히
아빠는 얘기했던대로 29일 토요일 아침에 인천공항도착하고 바로 진성학원가면 대략 10시전후가 될듯하다.

김정훈선생님께는 미리 말씀을 드렸고 아빠랑 밀린 얘기나누며 점심 맛있는 거 밖에서 먹자고.^^

아빠회사 워크샵일정이 그 다음주이고 11월4일(금요일)에 다시 자카르타로 복귀일정이야.

몸에서 사리가 나올정도로 힘들거라는거 아빠도 알지. 비슷한 경험을 진성학원에서 오래전 해봤으니..

쉰살이 된 아빠지만 인생에서 재수를 했던 일년동안 배운 인내가 그 이후의 삶에서 참 많은 도움이 된 것도 사실이야.

더 수고하고 토요일에 아빠랑 만나자 보고싶다 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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