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아들, 잘 지내고 있니?
후반부에 접어 들었구나.
이제 마무리를 잘 하여야겠네.

엄마는 할아버지, 할머니 산소에 가려고
오늘 오후3시 기차로 대전 내려 갔다가
하룻밤 자고 내일(일요일) 올라온다.
아빠는 집에 계시고.

누나는 힘들기는 하지만 잘 지내고 있다고
오늘 아침에 전화가 왔단다.
사랑하는 아들 목소리를 들을 수 없어 그립고 아쉽지만
선생님을 통해 소식은 듣고 있다.

마무리 잘 하여
의미있고 유익한 시간들이 되었으면 바란다.
가끔은 2학기에 대한 계획도 생각해 보았으면 하구.

공부 자체도 중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