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닥토닥

작성자
엄마
2022-11-04 00:00:00
휴야 많이 힘들지?
마음도 고생이 많이 했네ㅜ
엄마는 몸도 아프지않을까 걱정되구나
사실
편지 받고 많은 생각이 들더구나
올 한해 광휴가 고생했고 힘들었고 20살이 되었으니 너 스스로 살아갈 고민도 많이 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

아들 엄마는 널 믿고 너의 생각을 존중해
고생했고 끝까지 남은 시간 최선을 다한뒤 너의 말대로 조금은 쉬렴 쉬면서 너가 하고싶은걸 또 찾길 바래

엄마는 언제든 엄마 자리에서 널 응원할께

아들 수고했어 수능끝나는날 엄마가 토닥토닥 안아줄께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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