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준영

작성자
엄마
2022-11-04 00:00:00
준영아 안녕
어제 전화받고 엄마가 무척 반가웠어
목소리가 밝아보여서 마음이 편안해

공부는 네가 나중에 후회하지 않을만큼 꾸준히 촘촘히 잘 채워나가면 좋겠구나

시험볼때 쓸 방석을 갖다줄까 해
하루종일 딱딱한 의자에서 시험보면 힘들테니 말랑한 방석을 갖다주고 싶어

선생님들 힘들지 않게 스스로 할일 잘 챙겨서 하도록 해

약 잘 챙겨서 먹고
양치 정말 꼼꼼히 해야한다

단것 너무 먹지 말고

내일 5시에 도착할께
그때까지 진짜진짜 열심히 해야한다~

우리아들힘내~~


사랑하는 엄마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