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하고 엿새가 남았다.
- 작성자
- 한효찬
- 2022-11-04 00:00:00
흠. 어제 아빠가 보내준 내용은 잘 수행하고 있겠지?
잘하고 있으리라 본다.
아무리 학원안에만 있더라도 뉴스를 접했을거라 생각한다.
지난 토요일 밤에 있었던 참사에 대해서.
긴 이야기를 나누기에는 적절하지 않지만 오늘 밤 자기전에 묵주기도는 가엾이 스러져간 156위의 희생자를 생각하며 묵주기도를 바치기 바란다.
오늘은 고통의 신비가 적당하겠구나.
정순택 서울대교구 대주교님의 애도 메시지를 읽으며 묵주기도하고 잠자리에 들기 바란다.
늦지 않게......
10월 29일 밤 서울 이태원에서 발생한 비극적인 참사로
수많은 젊은 생명이 우리 곁을 떠났습니다.
이번 참사로 생명을 잃은 모든 희생자들에게 진심으로 애도를 표하며
그들의 영원한 안식을 기원합니다.
갑작스럽게 사랑하는 가족 친구를 잃어 고통 중에 있는 많은 분에게
하느님의 은총과 위로가 함께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아울러 더 이상의 사망자가 나오지 않기를
모든 부상자들이 속히 회복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번 참사로 비통함과 슬픔 앞에 선 우리 사회를
하느님께서 보살펴주시길 청하며
사고 수습에 총력을 기울이는 관계당국과
현장에서 구조 작업에 힘쓰는 모든 분에게도
주님의 은총이 함께하시길 기도합니다.
모든 희생자들을 기억하며
더 이상 이런 비극적 참사가 반복되지 않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
잘하고 있으리라 본다.
아무리 학원안에만 있더라도 뉴스를 접했을거라 생각한다.
지난 토요일 밤에 있었던 참사에 대해서.
긴 이야기를 나누기에는 적절하지 않지만 오늘 밤 자기전에 묵주기도는 가엾이 스러져간 156위의 희생자를 생각하며 묵주기도를 바치기 바란다.
오늘은 고통의 신비가 적당하겠구나.
정순택 서울대교구 대주교님의 애도 메시지를 읽으며 묵주기도하고 잠자리에 들기 바란다.
늦지 않게......
10월 29일 밤 서울 이태원에서 발생한 비극적인 참사로
수많은 젊은 생명이 우리 곁을 떠났습니다.
이번 참사로 생명을 잃은 모든 희생자들에게 진심으로 애도를 표하며
그들의 영원한 안식을 기원합니다.
갑작스럽게 사랑하는 가족 친구를 잃어 고통 중에 있는 많은 분에게
하느님의 은총과 위로가 함께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아울러 더 이상의 사망자가 나오지 않기를
모든 부상자들이 속히 회복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번 참사로 비통함과 슬픔 앞에 선 우리 사회를
하느님께서 보살펴주시길 청하며
사고 수습에 총력을 기울이는 관계당국과
현장에서 구조 작업에 힘쓰는 모든 분에게도
주님의 은총이 함께하시길 기도합니다.
모든 희생자들을 기억하며
더 이상 이런 비극적 참사가 반복되지 않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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