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지 말고

작성자
정민이 엄마
2022-11-09 00:00:00
정민아 아픈데 없지 ?

마인드 컨트롤 잘 하고 있을거라고 믿는다.

오랜만에 편지 쓰네

수능을 정말 치는구나 정민이가 ㅎㅎ 정말 한국고등학생이 되는 순간이네.

엄마도 정말 한국고등학생 엄마처럼 수능날 엿이랑 찹쌀떡들고 교문앞에서 기도하고 있어야 되는데

네 하나밖에 없는 유정이가 요즘 질풍노도야 엄마아빠 진을 다 빼고 있어서

한국에 못들어갈거 같아 미안하구나

4년동안 혼자 한국생활하면서 고생많았다. 더욱 단단해 지고 어른이 되어 가는 정민이가 대견하다.

인생의 첫 허들을 넘기 위해

준비하고 있는 정민이를 언제나 응원한다.

사랑해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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