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찬아~~ 중B반

작성자
아빠
2005-08-17 00:00:00
아들~~

이제 내일이면 우리 아들을 볼 수 있겠구나 ^^*

어렵고 힘든 시간 잘 견디어 내어 고맙고.. 정말 대견하구나..

그 동안 학원 생활을 하면서 지치고 포기하고 싶을 때도 있었을거라 생각 한다.

어려움을 이겨내고 내일 퇴소를 하니, 이제는 해냈다는 자신감으로 아들 스스로도 자랑스럽게 생각 할 것 같구나.

학원에서의 생활이 다 너 마음 갖지는 않았을거야..

또 아들이 생각했던 것 많큼의 공부가 되지 않을 수도 있었고, 학원 또한 너의 기대에 미치지 못한 환경을 제공했을 수도 있었을 거야..

하지만 그것 보다도 소중한 건 앞으로 아들이 살아가면서 학원에서의 생활이 조금의 밑거름으로 아들이 힘들고 어려울때 너를 돌아보게하는 시간이었으면 한다.

이제 내일이면 퇴소를 하는구나..

오늘은 4주의 학원 생활을 돌아보고 들어가기 전에 아들이 계획했던 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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