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스런 아들 상훈에게

작성자
상훈이 아빠
2005-08-17 00:00:00
상훈아 그동안 고생 많이 했다.
아빠는 상훈이가 너무너무 많이 보고 싶다.
그동안 학원에서 생활한 시간이 무지 길게 느껴질 시간이다.
우리 상훈이는 이번 진성학원에서 생활했던걸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참으로 궁금하구나.
정말 힘겹게만 생각할 수도 있고, 미래를 위한 알찬 준비의 시간을 만들었다고 느낄 수도 있겠지.
상훈아 이번 여름 방학이 너에게 많이 힘들고 어려웠겠지만 네가 앞으로 생활하는데는 어쩌면 무지 많은 도움이 될꺼라 생각한다.
오늘 저녁은 조용히 지난 시간들을 생각하고 정리하면서 글로써 앞으로 각오도 좋고 엄마, 아빠에게 바라고 싶은 내용이나 학원에서 좋았던 이야기 힘들었던 이야기를 솔직하게 편지를 써봐라. 학원을 나오면 지금과 같은 기분으로 지금의 생각을 정리할 수 없단다. 간단하게나마 글로써 지금의 마음을 정리해서 아빠에게 보여다오.
아빠는 이번에 상훈이가 힘든 학원 생활을 마친게 너무 대견스럽고 자랑스럽단다. 이런 결정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