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지내고 있니?

작성자
준혁이 엄마
2023-01-06 00:00:00
오늘에서야 아이디와 비번을 받아 연락을 할수 있게되었다.
잘 지내고 있는거니?
아침에 일어나면 시계보며 우리 준혁이 일어났겠구나
밥먹고 있겠구나... 잠자겠구나....하며 많이 그리워 하고있단다.

가끔 친척들이 잘 들어갔나며 너의 안부를 묻는다.
어떻게 결심한 거냐며 너를 대단하게 생각하더라.

엄마도 사실 결심을 실천으로 옮긴 너의 결단을 대단하다고 생각하고 있단다.

같은방 친구는 어떠니? 성격좋고 잘생겼나? ㅋㅋㅋㅋ
식단을 보니까 전반적으로 나쁘지 않던데 못먹는 것들이 몇몇 있어서 걱정도 되고...
쌤들은 어떤지도 궁금하고 수업은 어떻게 진행되는지 엄마는 궁금한거 천지다

남극에서도 펭귄과 친구먹고 냉장고 팔아먹을 너이기에 슬기롭게 잘 대처하리라 믿는다.

잘 할수 있지? 잘 해나가고 있지?
우리 아들 화이팅이다
준혁아 싸랑한다. 꼭 본전 뽑고 오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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