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떠난건 처음이지??
엄마도 석현이 가는데 마중가고 싶었는데 그러질 못했네
지오는 다녀오더니 자기도 가고싶은맘이 들었나봐
3학년때 보내준다고 했어~ (이모티콘이 안되는구만ㅋ)
하고 싶은것도 많고 사고싶은것도 많은 우리 석현이
일찍 철이들어서 엄마 많이 든든하기도 하지만
맘이 쓰이는건 당연한게 아닐까싶네~
살면서 시간을 잘쓰는것도 그때 할수밖에 없는일을 해내는것도
어찌보면 당연해 보이지만 제일 힘든일이란 생각이 들어
견딜거라 생각하고 우린 내려와서 많이많이 보자~
엄마가 공부하기 좋게 신경써서 해놓을게~
3년이란 시간동안 자주 얼굴볼수있다니 엄만 너무 좋아~
건강 항상 신경쓰고~ 사랑해 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