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힘들지? 울아들 사랑한다.
- 작성자
- 준혁이 엄마
- 2023-01-06 00:00:00
오늘 하루는 어떻게 보냈니?
공부만 몰입해서 한다는게 많이 답답하고 힘들지?
오늘 담임쌤한테 우리 준혁이가 많이 힘들어한다는 이야기 전해듣고 어찌나 걱정되던지...
친구들도 없고 좋아하고 운동도 못하고 세상과 단절된 곳에서 생활 하는게 정말 얼마나
답답하고 힘들겠냐...엄마도 니가 엄살핀다고 절대 생각하지않아...
담배도 끊으면 금단현상이 있듯이
너 같이 매우 사회적 인간은 세상와 단절시키면 세상에 돌아가고 싶은 금단현상이 생길 수 밖에 없단다..
그러니까 지금 금단현상에 니가 고통받고 있다고 볼 수도 있다는 거지.
조금 지나면 극복 할수 있을지도 몰라...
하지만 그래도 힘들고 극복하기 어렵다면
어떤 점이 어떻게 힘든지 담임쌤하고 먼저 상의를 해보고
그래도 개선이 안되면 엄마한테 편지로 알려주렴.
그래서 또 개선해보고 버텨봐도 안되면 퇴소를 고려해보자.
장수도 우리집와서 놀구 먹기만 하는데 집적응이 5일은 걸리더라.
우리 준혁이는 공부만 하니까 적응이 10일은 걸리지 않을까?
우리 10일만 일단 버텨보고 결정하자.
참고로 광주 할머니 생신으로 광주에 내려가게되서
장수는 오늘 이모네집으로 컴백홈 했다.
오늘 체험학습보고서 내러 학교 갔었는데 담임쌤은 식사하러 가셔서 못만나고 왔다.
가원이 누나는 홍대 후전공선택학부에 수시로 들어갔다고 하더라.
그런 학부가 있는 줄은 처음들어봤다.
추가 요청 물품 중에 간식은 어떤게 좋을지 모르겠어서 육포나 초코렛 같은거 보낼까 하는데
과자를 보내는게 나은건가?... 담엔 종목을 구체적으로 적어주면 좋을듯.^^
근데 페브리즈는 왜 필요한거니? 어디서 냄새나? 매우 궁금하구만...
니가 필요한 물품은 최대한 빨리 학원으로 보내줄께.
엄마가 사랑한다. 아들 힘내~
공부만 몰입해서 한다는게 많이 답답하고 힘들지?
오늘 담임쌤한테 우리 준혁이가 많이 힘들어한다는 이야기 전해듣고 어찌나 걱정되던지...
친구들도 없고 좋아하고 운동도 못하고 세상과 단절된 곳에서 생활 하는게 정말 얼마나
답답하고 힘들겠냐...엄마도 니가 엄살핀다고 절대 생각하지않아...
담배도 끊으면 금단현상이 있듯이
너 같이 매우 사회적 인간은 세상와 단절시키면 세상에 돌아가고 싶은 금단현상이 생길 수 밖에 없단다..
그러니까 지금 금단현상에 니가 고통받고 있다고 볼 수도 있다는 거지.
조금 지나면 극복 할수 있을지도 몰라...
하지만 그래도 힘들고 극복하기 어렵다면
어떤 점이 어떻게 힘든지 담임쌤하고 먼저 상의를 해보고
그래도 개선이 안되면 엄마한테 편지로 알려주렴.
그래서 또 개선해보고 버텨봐도 안되면 퇴소를 고려해보자.
장수도 우리집와서 놀구 먹기만 하는데 집적응이 5일은 걸리더라.
우리 준혁이는 공부만 하니까 적응이 10일은 걸리지 않을까?
우리 10일만 일단 버텨보고 결정하자.
참고로 광주 할머니 생신으로 광주에 내려가게되서
장수는 오늘 이모네집으로 컴백홈 했다.
오늘 체험학습보고서 내러 학교 갔었는데 담임쌤은 식사하러 가셔서 못만나고 왔다.
가원이 누나는 홍대 후전공선택학부에 수시로 들어갔다고 하더라.
그런 학부가 있는 줄은 처음들어봤다.
추가 요청 물품 중에 간식은 어떤게 좋을지 모르겠어서 육포나 초코렛 같은거 보낼까 하는데
과자를 보내는게 나은건가?... 담엔 종목을 구체적으로 적어주면 좋을듯.^^
근데 페브리즈는 왜 필요한거니? 어디서 냄새나? 매우 궁금하구만...
니가 필요한 물품은 최대한 빨리 학원으로 보내줄께.
엄마가 사랑한다. 아들 힘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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