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01-권혁준] 2023.01.07

작성자
강-01-권혁준 누나
2023-01-07 00:00:00
혁준이 잘 지내맨? 아빠한테 들어보난 공부할 때 빼고는 기숙사 방도 잠궈둔다며 이것저것 걱정은 많은데 경해도 잘 지내고 이실 거랜 생각중~
오늘 아침에 안방 들어가서 엄마 깨우고 자연스럽게 너 방 들어가신디 너 없는 거 보고 좀 놀란 엄마도 너 없으니까 쓸쓸하댄 골맨ㅋㅋㅋ 엄마는 요즘 화장실 들어가면 1시간동안 안 나와.. 핸드폰도 안 가져가고 책도 안 가져가길래 도대체 뭐하느라 저렇게 안 나오나 했거든? 너 아이패드 들고가서 지뢰찾기 하더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우리 엄마 어떵해야 할지사이 아 그리고 누나가 너 아이패드 메모 좀 애용 중 ㅎㅎ 내려와서 메모장 보고 너무 놀라지 말고잉
밥은 맛인? 식단 보니까 오늘 저녁에 매운돈갈비떡찜 나오던데ㅠ 진짜 맛있겠다 뭐가 제일 맛인? 개인적으로 블랙알리올리오치킨이 제일 맛있어보인다이ㅠ 새우튀김도 맛있어보이고ㅠㅠ 누나도 누가 밥 차려줬으면 좋겐 그래도 밥 잘 나오는 거 닮아서 안심은 된다
조만간 엄마한테도 이거 쓰는 방법 알려주려고 아마 조만간 엄마도 편지 하나 써서 보낼듯 싶다 휴가는 언제 나오려나이~ 그때까지 밥 든든하게 챙겨먹고 몸 컨디션 잘 챙기고 한번 힘내보게 다음에 시간나면 또 편지 쓸크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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