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미스 러브에게

작성자
(매화고졸업생.강반.13번)함세영
2023-01-08 00:00:00
세영아
오늘은 토요일 아침이다.
여뚱이는 누워서 핸드폰 보다가
군고구마 먹으러 거실갔다.

집에서라면
이시간까지 자고
뒹굴뒹굴 했겠지?

그곳이라면 사법고시도 패스할것같은
생각이든다.^^

세영이가 필요한 물건적어보낸 종이
선생님이 어제 문자주셔서
이따가 준비해서 아빠랑가려고

매트리스는 울퉁불퉁한 곳이 앞면이고
그거깔고 그위에 얇은패스깔아~
잘때 따뜻하지?

숙면취하고.

아빠는 편지쓰라니간 쑥스러운지
않쓰시네~
한주동안 고생많았다.

네인생에 제일 열심히 사는 시기일것같네
엄마가 늘 말하는 짜투리시간 활용까지말야

그럼 마미스러스 울아들 오늘도 네꿈을 향해
렛츠고 팡팡이다^^

2023년1월8일
두번째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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