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성에게

작성자
엄마가
2023-01-08 00:00:00
기숙학원에 들어간지 벌써 일주일이나 지났네....
집이 아닌곳에서 생활하니 어때?
새로운 일이 많을것 같은데...
엄만 네가 아직 어린것 같아 자꾸 잔소리를 하게되네
너를 믿고 잘 할 수 있다고 생각을 하면서도
챙겨줘야 할 것 같아서 말이야ㅜㅜ

네가 원하는것을 하려면 플래너 꼭 짜고
매일매일 실천하고 해야해~~
그래야 나중에 후회 안 해 알지?
졸리면 일어나서 세수하고 움직이고
그냥 자리에 앉아 있으면 잠 안 깨니까....
매일 하는 얘기니까 잘 알거라 생각해.
그리고 항상 예의 바르게 행동하고 말 할때도 조심하고~~

아빠랑 서연인 잘 지내고 있고
모두 너를 사랑하고 응원하고 있어~~~
엄마도 마찬가지고

나오는 날까지 진짜 열심히 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자~~♡♡♡

너를 무지무지 사랑하는 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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