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그가 나를 푸른초장에 누이시고 쉴만한 물가로 인도하시니라

효재야 벌써 일주일이 지났네
안하던 공부하랴 잠도 줄이랴 힘들지? 그래도 너에게 주어진 이 시간들은 다시 돌아오지 않으니 피할수 없다면 지금 현재의 생활을 즐겨라
엄마도 할미도 삼촌들도 모두 우리 효재 끝까지 최선을 다해서 좋은 습관 잡고 오길 기대하고 있어
무엇보다 하나님이 너와 항상 함께 하실거야
오늘은 외할미 생신이라 가족들 부산가서 점심먹었는데
울 효재 보고 싶다고 다들 한마디씩하더라 특히 작삼이 니 마이 보고 싶어하더라 그래서 잘하고 있다고 했지 너두
끝까지 최선을 다하고 성실하게 참여해 알았지?
참
비타민이랑 잘 챙겨먹고있나? 성경도 안빼먹고 매일 공부시작전에 쓰고 있지? 그리고 공부전에 기도문 읽는것도...다른것보다 항상 우선 순위가 뭔지 알지?

우리 아들이 마음만 잘 잡으면 뭐든 열심히 하고 잘하는데
거기서도 항상 최선을 다하고 있을거라 믿는다
공부하다가 이해가 안되면 부끄러워 하지말고 즉시 선생님께 여쭤봐야 그래야 니것이 된다
남을 위한 들러리가 아니라 니가 니 삶의 주인공이 되어야 해
엄마도 하루도 빠지지않고 기도하고 있어
우리 아들 오늘도 수고했어 푹 쉬고 내일도 화이팅해
밥도 잘먹고~ 알았지? 또 소식전할게
굿나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