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교에게
- 작성자
- 엄마
- 2023-01-09 00:00:00
사랑하는 진교야.
엄마 우리 아들 손으로 꾹꾹 눌러쓴 편지 잘 받았어. 글씨체 내용 모든 곳에서 불안한 마음 떨리는 마음이 스껴지네. 너무 잘하고 싶구나 우리 아들이. 좀 내려놓고 아는것과 모르는것을 구분해 가는게 어때. 틀린것에 대한 불안함보다 계산실수면 그래 내가 학교 그만두고 인강에 많이 의지 해서 손계산을 많이 안 했으니 문제 푸는량을 늘려야겠다. 생각해보고 모르는 문제는 이제 알아가는 단계이니 너무 급하게 마음먹지 말고. 집에서는 전체를 훑었다면 지금은 체계적으로 배우다보니 내가 부족한게 구멍이 나올거야.1년을 배우고 온 형들하고 2학년도 제대로 마치지 못한 부분은 공부량과 공부습관에서 차이가 있을거고 그부분을 먼저 인정하고 받아들이고 그리고 꼼꼼하게 접근해보자. 들어가기전 체험후기 읽었봤잖아 형들도 한달간 적응하기 힘들었다고. 목표를 높이 세우면 마음만 돌진하다보니 괴리감이 커질수도 있고 그럼 마음도 나약해질수도 안 된다는 생각이 드는것은 당연한 거겠지. 우선 지금은 낯선 환경도 한몫 할거고 이것은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레 해결될거고 그후엔 결과가 아닌 과정에서 답을 찾자. 멘탈 다시 원위치로 돌려놓고 한번 해보자. 우리 아들 우리 진교. 힘내란말 안 해 이미 쥐어짜면서 힘내고 있을테니.
엄마 우리 아들 손으로 꾹꾹 눌러쓴 편지 잘 받았어. 글씨체 내용 모든 곳에서 불안한 마음 떨리는 마음이 스껴지네. 너무 잘하고 싶구나 우리 아들이. 좀 내려놓고 아는것과 모르는것을 구분해 가는게 어때. 틀린것에 대한 불안함보다 계산실수면 그래 내가 학교 그만두고 인강에 많이 의지 해서 손계산을 많이 안 했으니 문제 푸는량을 늘려야겠다. 생각해보고 모르는 문제는 이제 알아가는 단계이니 너무 급하게 마음먹지 말고. 집에서는 전체를 훑었다면 지금은 체계적으로 배우다보니 내가 부족한게 구멍이 나올거야.1년을 배우고 온 형들하고 2학년도 제대로 마치지 못한 부분은 공부량과 공부습관에서 차이가 있을거고 그부분을 먼저 인정하고 받아들이고 그리고 꼼꼼하게 접근해보자. 들어가기전 체험후기 읽었봤잖아 형들도 한달간 적응하기 힘들었다고. 목표를 높이 세우면 마음만 돌진하다보니 괴리감이 커질수도 있고 그럼 마음도 나약해질수도 안 된다는 생각이 드는것은 당연한 거겠지. 우선 지금은 낯선 환경도 한몫 할거고 이것은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레 해결될거고 그후엔 결과가 아닌 과정에서 답을 찾자. 멘탈 다시 원위치로 돌려놓고 한번 해보자. 우리 아들 우리 진교. 힘내란말 안 해 이미 쥐어짜면서 힘내고 있을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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