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영아(C-17)

작성자
아빠
2005-08-16 00:00:00
준영아
이제 두밤이 지나면 보게 되겠구나. 천천히 정리를 해보렴.
들어갈때의 각오와 마음 그리고 4주가 지난 지금 어떤 것들이 네에게 변화되었고 또 어떤것이 아쉬움이 남는지
공부는 항상 해도해도 끝이 없기는 하지만 그래도 한 만큼은 내가 이루고 있는 거라서 그만큼의 보람은 항상 있단다.
어쩜 지금쯤은 3일뒤면 헤어져야 하는 선생님과 친구들이 더 네 가슴속에 남을지도 모르고 또 사랑하는 동생과 엄마 아빠가 간절히 보고 싶을지도 모르는일

준영아
우리가 살면서 헤어짐과 만남의 연속이다. 그러나 그런 가운데 우리가 배워가고 깨닫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