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아들에게

작성자
진교아빠
2023-01-10 00:00:00
아들아. 아빠다.

아침부터 저녁 늦게까지 고생이 너무 많을텐데 잘 먹고 틈틈히 쉬면서 공부해.

그리고 부담은 갖지 말고 조급하지 말고 한계단씩 스텝업 하도록 하자.

최선을 다했는데도 안되면 어쩔수 없잖아.

점수가 안나와도 걱정하지말고 뭐가 틀렸는지 하나씩 정리하다 보면 실력이 높아지겠지.

아빠는 어디 합격해도 괜찮다. 수능 성적이 아쉬우면 1년 더 재수를 하면 되니까 맘편히 먹고하자.

전화할 수 있으면 엄마랑 한번씩 통화도 하고 머리 아플때는 좀 쉬면서 공부해.

21일날 오후 1시에 광명종합 버스터미널에서 광주 오는 고속버스 표 끊어서 카톡에 보냈으니

학원에서 택시타고 버스터미널에 가면 될거야.

오늘 하루도 행복한 하루가 되길 빈다. 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