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교에게
- 작성자
- 엄마
- 2023-01-12 00:00:00
진교가 많이 서운했구나. 엄마도 결정하기까지 갈등을 엄청했어. 충분히 서운하지 엄마도 서운했는데. 명절기간은 Ktx를 한달전에 예약해야 해서 진교가 들어가기 열흘 전에 예약이 끝났어. 명절이라 너무 막힐까봐 고속버스 얘기한거고 고속버스는 전용도로가 있어 그나마 막히지 않거든. 아빠가 자가용을 운전하고 가면 왔다갔다 너무 막혀 12시간 정도를 예상해야할것 같아 그런거야. 하지만 진교가9시에 너무 나오고 싶다하면 아빠한테 말할게. 방법을 생각해보자. 1시가 너무 늦는것 같아 아빠도 많은 고민끝에 결정한거야. 진교를 생각 안 해서 그런게 아니고. 하여튼 오늘 아빠오면 전날에 출발하더라도 9시에 학원앞으로 데리러 갈수 있도록 엄마가 부탁해볼게.
화풀고 내 강아지. 엄마가 결정해서 내일 편지할게.
엄마가 글 수정해서 다시 올려. 전날에 올라가서 자고 9시에 데리러 갈게. 그렇게 하겠다네. 우리 진교 덕분에 엄마도 우리 진교얼굴 더 빨리 볼수 있겠다.
화풀고 내 강아지. 엄마가 결정해서 내일 편지할게.
엄마가 글 수정해서 다시 올려. 전날에 올라가서 자고 9시에 데리러 갈게. 그렇게 하겠다네. 우리 진교 덕분에 엄마도 우리 진교얼굴 더 빨리 볼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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