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이에게
- 작성자
- 엄마
- 2023-01-13 00:00:00
우리 아들~~
한승아~잘 지내구 있니??
여기는 요며칠 봄이 온 것처럼 따뜻한 날씨였어.
엄마는...여느때처럼 뜨개질하고 인형옷 만들고 평소처럼 그렇게 지내고 있어.
밤이 되면 아들 생각이 많이 나서 늦게까지 잠이 안오기도 하고~~
맘으로 기도하고 그래.
한승이 목소리라도 듣고 싶은데~~
무소식이면 아무일 없이 잘 지내고 있는 것이려니...그렇게 믿고 있어.
공부하느라 많이 힘들지? 열흘이 넘어서 곧 2주가 되어가는데
잘 적응하고 있는거지?
설연휴엔 집으로 온다고 하니 엄마는 얼른 그날이 되길 기다리고 있어. 그때 만나서 얼굴보고 이야기하자~~~
보고 싶은 우리아들...
잘 자구~~(지금이 한밤중이라) 힘내서 열심히 공부하고
밥도 잘먹고 아프지 말고 잘지내야해
참~~엄마가 반바지 샀는데 아직 배송이 안왔어....
오는대로 바로 택배 보낼께~
엄마 또 편지할께~~
추신 : 한승아~엄마가 용돈 5만원 보냈어~
한승아~잘 지내구 있니??
여기는 요며칠 봄이 온 것처럼 따뜻한 날씨였어.
엄마는...여느때처럼 뜨개질하고 인형옷 만들고 평소처럼 그렇게 지내고 있어.
밤이 되면 아들 생각이 많이 나서 늦게까지 잠이 안오기도 하고~~
맘으로 기도하고 그래.
한승이 목소리라도 듣고 싶은데~~
무소식이면 아무일 없이 잘 지내고 있는 것이려니...그렇게 믿고 있어.
공부하느라 많이 힘들지? 열흘이 넘어서 곧 2주가 되어가는데
잘 적응하고 있는거지?
설연휴엔 집으로 온다고 하니 엄마는 얼른 그날이 되길 기다리고 있어. 그때 만나서 얼굴보고 이야기하자~~~
보고 싶은 우리아들...
잘 자구~~(지금이 한밤중이라) 힘내서 열심히 공부하고
밥도 잘먹고 아프지 말고 잘지내야해
참~~엄마가 반바지 샀는데 아직 배송이 안왔어....
오는대로 바로 택배 보낼께~
엄마 또 편지할께~~
추신 : 한승아~엄마가 용돈 5만원 보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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