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교에게
- 작성자
- 엄마
- 2023-01-17 00:00:00
한번씩 밖에 나와보곤하니? 진교의 편지내용에 건물옥상에 올라와 다른건물 본다고 했던것 같은데. 찬 공기도 느껴보고 하늘도 보고 바람에 스쳐보기도 하면서 지금의 복잡한 감정들이 후에 추억으로 소환되기도 할거야. 그 기억들을 안고 힘들때 일어설 의지를 줄거고.
선행반은 먼저 들어가 적응을 하고 기초를 튼튼하게 닦아놓는데 초점일테니 그에 맞게 개념정리를 정확하게 챙겨놓고 정규반 시작되고 잘 하는 형아들 들어오면 심화가 시작될테니 그때가 본격적으로 시작을 알릴거야. 그때 우리 진교도 불붙을려면 지금은 계산양을 좀 늘려서 속도도 정확도도 잡아보자.
하루하루 똑같은 시간의 톱니바퀴가 돌아가네. 하루의 일상은 기상 공부 취침의 연속이고 반복일테니. 진교가 얼마나 힘들지 가름이 안 된다. 우리 진교 인생에서 과히 제일 열심히 산 한해가 될거야. 목표가 수능이니 지금 틀려도 괜찮고 지금 몰라서 틀리면 더 다행이고.
벌써 12시 55분이네. 우리 진교는 잠자리에 들었겠구나. 오늘 하루도 수고했어 내 강쥐. 휴가만 기다리고 살고 있을 우리 강아지 꿈속에선 마음껏 쉬어.
선행반은 먼저 들어가 적응을 하고 기초를 튼튼하게 닦아놓는데 초점일테니 그에 맞게 개념정리를 정확하게 챙겨놓고 정규반 시작되고 잘 하는 형아들 들어오면 심화가 시작될테니 그때가 본격적으로 시작을 알릴거야. 그때 우리 진교도 불붙을려면 지금은 계산양을 좀 늘려서 속도도 정확도도 잡아보자.
하루하루 똑같은 시간의 톱니바퀴가 돌아가네. 하루의 일상은 기상 공부 취침의 연속이고 반복일테니. 진교가 얼마나 힘들지 가름이 안 된다. 우리 진교 인생에서 과히 제일 열심히 산 한해가 될거야. 목표가 수능이니 지금 틀려도 괜찮고 지금 몰라서 틀리면 더 다행이고.
벌써 12시 55분이네. 우리 진교는 잠자리에 들었겠구나. 오늘 하루도 수고했어 내 강쥐. 휴가만 기다리고 살고 있을 우리 강아지 꿈속에선 마음껏 쉬어.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