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주말에 석현이 편지받고 깜짝 놀랬네~~^^
별 할말은 없어보였지만 ㅋㅋ 엄마생각하고 답장하려고 노력해서 기분좋았어~ 엄마도 우리석현이 많이 많이 사랑한다
가까이에 있든 없든 부모자식의 연을 어떻게 끊을수가 있겠어~
거기서도 6시엔 일어나지??
엄만 5시에 일어나려고 노력해~ 그래서 정신좀 차리고 6시엔 운동갔다가 씻고 살림좀 하고 출근해야지 일도 잘되고 손님들한테도 더 집중할수 있더라~ 어제 지오랑 저녁먹다가 오빠는 어렸을때 엄청 일찍 일어났는데 그러더라 ㅋㅋ 갑자기 니 얘기한다고 많이 웃었어~~2월에 학원오면 방학동안엔 지오도 얼굴볼일이 많을거야
수업중간중간에 비는시간이 있는데 집에 안보내고 자율학습한다니 아마 1시부터 8시까진 학원에 있는 스케줄같아 ㅎ
니가 좀 와서 우리 지오도 정신좀 차렸으면 좋겠다~~
제발~~~~ㅋㅋㅋㅋㅋ
오늘도 기분좋은 하루되고 엄마 또 연락할게~~^^